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전주대비 증가세를 사흘 연속 이어갔다.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전주대비 증가세를 사흘 연속 이어갔다.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임에도 평일 수준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6256명 늘었다. 전날(2만6906명)보다 650명(2.4%) 줄었지만, 1주 전 2만1456명보다는 4800명(22.4%) 증가한 수치다. 누적 확진자 수는 2529만733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일주일 전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2만5291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2만6189명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7280명(27.8%),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4523명(17.3%)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7명이며 검역 단계에서 32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이 61명, 외국인이 6명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재유행이 겨울철로 접어드는 11∼12월 다시 본격화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감염 사례는 2만6189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600명 ▲서울 5176명 ▲인천 1660명 ▲경북 1615명 ▲대구 1205명 ▲부산 1193명 ▲경남 1283명 ▲강원 834명 ▲충남 1022명 ▲대전 883명 ▲충북 711명 ▲전북 855명 ▲전남 657명 ▲광주 611명 ▲울산 534명 ▲세종 219명 ▲제주 166명 ▲검역 3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12명이다. 전날(196명)보다 16명 증가했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183명(86.3%)을 차지했고 50세 이상으로 범위를 넓히면 93.9%다. 신규 입원 환자는 109명이다.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는 16명이다. 60세 이상이 14명(87.5%)이며 50대는 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990명으로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0.3%로 전날보다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 가동률은 19.6%, 비수도권은 22.2%로 나타났다. 준-중환자실 가동률은 29.4%, 감염병 전담병원은 14.0%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2만5513명이 신규 배정돼 총 15만6475명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