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그룹 DKZ는 보통의 다른 아이돌 그룹과는 달리 '메인보컬', '메인댄서'와 같은 단어가 없는 그룹이다. 재찬은 "물론 보컬을 잘하는 친구, 춤을 더 잘 추는 친구 등 개인마다 더 잘하는 특기가 있다. 하지만 '메인 댄서'나 '메인 보컬'이라는 타이틀이 정해져버리면 '메인 댄서니까 보컬에는 힘을 좀 더 빼도 되지 않을까?' 같은 생각이 들면서 나태해질 수도 있다. 그래서 고정 포지션을 아예 없앴다"며 멤버들의 포지션을 정해두지 않는 파격적인 선택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DKZ는 그룹 내 포지션뿐만 아니라 활동 영역도 한계 없이 넓혀가고 있다. 최근 웹드라마 '서이추'로 첫 연기에 도전한 세현은 "좋은 기회로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소감을 전하는 한편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재찬은 "이번 콘셉트를 포함해 DKZ가 어떤 콘셉트도 다 소화할 수 있는 그룹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지난 앨범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던 만큼 부담감도 컸을 터. 경윤은 "'사랑도둑' 활동 끝나고 불안감이 좀 컸다"고 언급했다. 민규는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로 올 10월 공연한 케이콘 2022 재팬을 뽑으며 '뜻깊은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종형은 "부담감이 어마어마했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서 준비가 된 그룹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보여주었다. 신곡 '호랑이가 쫓아온다'에서 마지막 댄스 브레이크 파트가 가장 좋다고 답한 기석은 "다 같이 마지막을 쏟아내고 가는 파트"라며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