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프라이부르크와 올림피아코스는 2022-23 유로파리그 G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양팀은 지난달 올림피아코스 홈인 그리스 페이라이오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만나 프라이부르크가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현재 G조 1위로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이미 토너먼트행을 확정지었다. 홈에서 황의조와 황인범 등 대한민국 선수들을 맞이하는 정우영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와 포칼,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모두 14경기에 출전했으며 1골을 기록했다. 특히 정우영은 낭트와의 지난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친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출장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황 듀오'가 활약하고 있는 올림피아코스의 분위기는 크게 다르다. 유로파리그에서 1무3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다. 이미 다음 라운드 진출이 무산됐다.
황의조와 황인범의 입지도 대비된다. 황인범은 꾸준히 선발 출전하며 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지만 황의조는 '2군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다행히 황의조는 이번 원정 명단에 포함돼 소문이 사그라들었지만 루머를 타파할 수 있는 방법은 역시 득점 뿐이다.
지난 1차전에서 정우영이 후반 17분 교체출전하며 선발출전 했던 황의조와 짧게나마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황인범은 결장하면서 3명의 선수가 나란히 그라운드에 오른 적은 없다. 오는 28일에는 3명의 선수가 동시 출격할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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