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한국시각) 스포츠 전문뉴스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스는 "우크라이나축구협회가 FIFA와 UEFA에 제출할 러시아축구협회의 퇴출 요구안과 이란의 카타르 월드컵 출전 금지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에 있는 축구클럽을 자국 리그로 편입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지난달 점령지역 4곳에서 합병 국민투표를 실시했다. 드미트리 체르니센코 러시아 부총리도 지난주 점령지역의 클럽들을 러시아 리그로 통합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란 정부와 보안군은 반정부 시위를 무자비하게 진압해 어린이 34명을 비롯해 최소 25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월드컵 출전 금지안을 요청한 이유는 무자비한 시위 진압 비판과 더불어 우크라이나가 월드컵 본선에 나서지 못한 것도 연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는 웨일스와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해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이란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면 약간의 희망이 생긴다. 우크라이나가 이란 대신 출전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이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이라 현실이 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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