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9일 충북 괴산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가동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3일 오전 8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충북 괴산 지진 관련 관계기관 긴급영상회의에 참석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모습./사진=뉴시스(행정안전부 제공)
지난달 29일 발생한 충북 괴산군 지진으로 가동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3일 오전 8시부로 해제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8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위기 경보 수준도 경계에서 주의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8시27분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3.5와 규모 4.1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어 3분 뒤인 오전 8시30분쯤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이후 지난 2일까지 총 23차례 여진이 발생했으며 총 19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19건은 모두 인명·이재 피해가 아닌 재산 피해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 확인 결과 재산 피해는 ▲주택 17건 ▲공장 1건 ▲석축 1건에서 발생했으며 피해 유형은 ▲지붕파손 ▲벽체균열 ▲유리파선 ▲천장처짐 등이다.

행안부는 "지진 비상대응반을 통해 후속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추가 지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재난안전관리본부 재난관리정책관실 내 지진대응부서 중심으로 '지진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후속 상황관리를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