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는 "IPO일정 재조정은시장 위축 등 외부요인보다 연내 코스피 상장을 위한 대응전략의 일환" 이라며 "주관사와 협의를 거쳐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증권신고서로 준비해서 IPO일정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노트는 해외진출이 본격화되는 동물진단사업의 성장성 검증 측면에서 이번 일정 재조정을 통해 회사의 성장 방향과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시장과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IPO플랜 재정비에 따라 기관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12월8~9일, 공모청약은 12월13~1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예정주식수는 총 1300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8000~2만2000원으로 최대 공모 규모는 약 2860억원이다. 상장주관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앞으로 바이오노트는 동물진단사업에 있어 글로벌 1위 면역진단 장비 누적 판매량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중국 등 신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분자진단의 경우 기존 Lab 위주의 진단을 현장진단 POC장비로 대체해 수요가 큰 신규 시장 선점에 나선다.
회사는 관계사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인수를 결정한 메리디안과의 사업 시너지가 글로벌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바라봤다. 바이오노트의 핵심경쟁력에 메리디안의 3000개 이상의 거래처와 글로벌 고객망, 분자진단용 원료 경쟁력,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경험 등이 합쳐지면 영업과 제품, 생산 등 전방위적으로 상당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이사는 "바이오노트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해 이번 상장을 추진한다"며 "연내 상장까지 주어진 기간 동안 국내외 투자자와의 전략적 IR강화로 회사의 핵심경쟁력 및 기업가치를 충분히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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