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NPB) 2년 연속 수위타자를 달성했던 요시다 마사타카(오릭스 버팔로스)가 빅리그 무대 입성을 노린다. 사진은 지난해 2020도쿄올림픽 야구 종목에 출전한 요시다. /사진=로이터
6시즌 연속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했던 일본 프로야구(NPB) 요시다 마사타카(오릭스 버팔로스)가 빅리그 진출을 노린다.
9일(한국시각) MLB 닷컴에 따르면 요시다는 올시즌 오릭스가 26년 만에 재팬시리즈 우승을 따내자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메이저리그(MLB) 무대 입성을 위해 포스팅 신청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한 오릭스 소식통은 MLB 복수 구단에서 요시다 영입을 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시다와 오릭스 구단은 앞으로 2주 안에 포스팅 고시를 할 것으로 보인다.


MLB와 NPB 사이의 포스팅 조항에 따라 MLB 구단은 요시다와 계약할 시 총액이 2500만달러(약 341억원) 이하일 때는 계약 금액의 20%를 오릭스 구단에 지불해야 한다. 2500만달러 이상 5000만달러(약 682억원) 미만일 경우 17.5%를, 5000만달러 이상일 경우 15%를 낸다.

요시다는 지난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됐으며 지난 2016년에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올시즌 타율 0.335 21홈런 OPS(출루율+장타율) 1.007을 기록했다.

요시다의 행선지로 뉴욕 양키스가 거론된다. 요시다는 주로 좌익수로 나서기 때문에 양키스의 애런 저지와 포지션이 겹친다.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저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가 돼 양키스와 결별이 점쳐진다. 이에 요시다가 양키스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에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