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진군 등에 따르면 강진군은 단장인 부군수와 보건소 3명을 포함한 군 공무원 7명, 군 새마을지회와 군 기독교연합회 각 2명, 군 의사협회 1명, 간호직책 1명, 통역 3명 등 16명으로 방문단을 꾸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국제 교류도시인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 방문길에 올랐다.
예산은 1인당 166만원이며 교통비와 체재비로 2600만원의 군비가 투입된 것. 강진군이 민간인 국외여비로 전액 지원했다.
일정을 살펴보면 ▲관정착공식 및 자전거 100대 저소득 장학생 전달▲의료봉사활동 및 베트남타운 조성 협의▲호치민 노틀담 성당 등 시내탐방, 전신마사지, 사아공 선상 야경투어 및 디너 등이다.
문제는 강진원 군수의 부인 최 모씨가 의료봉사를 위한 간호 인력으로 동행하고 전액 군비를 지원 받아 적절성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의료진 1·2조가 각각 의사1명과 간호사 1명으로 배치됐으나 최모 씨만 1조에 추가로 이름이 올라갔다.
최모 씨는 이번 방문길에 공식 참여한 강진의사협회나 새마을지회, 기독교연합회, 다문화가족센터 소속도 아니다. 관광성 외유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강진군 관계자는<머니S>와 통화에서"간호사 자격증이 있고 전에도 요양병원에서 근무한 적도 있다"면서"군수님도 해당 군청 팀장에 (최모씨가)사비로 다녀오도록 지시 했는데 해당 과에서 국외여비에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 전액 반환조치 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강진군은 강진원 군수 취임 직후 군수 의전차량을 교체해 예산낭비 지적을 받고 있다.
이승옥 전 군수가 타던 의전차량이 주행거리 9만 9375㎞, 구입 3년 11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강 군수 취임 후 7500만 원을 들여 배기량 3800㏄ K9 최고급 승용차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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