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가 개인 보유 주식 중 26만1500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증여했다./사진제공=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최대주주인 강민준 대표가 개인 보유 주식 중 일부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증여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우리사주조합에 보유 주식 약 25만주를 무상증여한 이후 세 번째다.
강 대표가 임직원에게 증여하는 주식 수는 약 14억원 규모의 26만1500주다. 개인 보유주식 1320만5404주 가운데 2%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번에 증여한 주식은 전량 한국증권금융에 4년간 의무 예탁되며 조합 규정에 따라 우리사주조합 구성원에게 배정된다.

강 대표는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글로벌 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보상과 근로의욕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무상증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애슬레저(일상복과 경계 없는 운동복) 의류 브랜드 젝시믹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젝시믹스는 레깅스, 골프웨어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 3분기(7~9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7% 늘어난 552억원, 영업이익은 22% 감소한 44억원을 기록했다.

강 대표는 기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상장 이후 총 6번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