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에 오른 리디아 고의 지난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올시즌 LPGA 투어 주요 개인 타이틀을 휩쓴 리디아 고가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7.51점을 기록했다. 지난주 3위에서 한 계단 오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는 지난 21일 끝난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시즌 3승을 올린 리디아 고는 올해의 선수상과 최저타수상 그리고 상금왕 등을 휩쓸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싸움에도 불을 지폈다. 현재 세계 1위 넬리 코다의 랭킹 포인트는 7.60으로 리디아 고와의 격차가 0.09점에 불과하다. 세계랭킹은 1년 사이의 성적을 토대로 평균 포인트를 낸다. LPGA 투어는 내년 새 시즌을 시작하지만 그 사이 세계랭킹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 있다.

리디아 고는 만 18세던 지난 2015년 남녀 통틀어 최연소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최근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건 5년5개월 전인 2017년 6월이다.

고진영은 세계랭킹 4위를 유지했고 전인지와 김효주가 각각 8위와 9위에 자리했다. 올시즌 KLPGA 투어 상금왕 박민지는 14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