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내년도 본예산 9500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1538억 원 19.32% 증가했다
22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의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는 8623억 원으로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742억 원, 지방교부세 4139억 원, 국·도비 보조금 2860억 원 등이고, 특별회계는 877억 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전년 대비 360억 원이 증가했다. 미래지향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귀농귀촌인 정착준비 보금자리 조성 49.5억 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27.7억 원, 저비용 멀티 사과원 시스템 조성사업 10.5억 원 등을 편성했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전년 대비 249억 원이 증가했다. 재해예방과 활력 있는 지역경제 건설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49.3억 원,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34.6억 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23.9억 원을 편성했다.
문화 및 관광 분야는 전년대비 112억 원 이 증가했다. 문화, 생태자원 및 체험이 공존하는 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영주댐수변 생활체육공원 조성 53억 원,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공원 조성 49.8억 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10.3억 원 등을 편성했다.
환경 분야는 전년대비 101억 원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40.9억 원, 소백산물길 자연생태 숲 조성사업 26억 원, 용암산 이끼생태공원 조성사업 12억 원을 편성해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여가공간 조성과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영주사랑상품권 할인보전 90억 원,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 지원 27.6억 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5.4억 원, 노후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개선사업 3.6억 원 등을 편성해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농업분야 경쟁력 향상을 통해 경제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선비의 품격이 느껴지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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