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소속사와 음원 수익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논란을 언급하며 '매니저 때문에 울고 웃는 스타들'에 꼽힌 김완선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김완선 매니저 한백희는 당대 최고의 여가수들을 발굴해 키운 한국의 최초 여성 매니저로 김완선의 이모이기도 하다. 특별한 안목과 실력으로 가수 인순이를 발굴했고 김완선을 한국의 마돈나로 키웠다.
과거 김완선은 2011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1986년 데뷔 이후 1998년까지 13년 동안 정산을 단 1원도 받지 못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2014년 기준으로 한 달에 10억원 가까이 벌었는데 정작 김완선은 한 푼도 받지 못했다.
김완선은 10대 후반에 데뷔했는데 "당시 돈에 대해 몰랐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에 만족했다"고 밝혔다고. 매니저인 이모는 남편의 사업에 14억원을 탕진했고, 빚 갚는데 고스란히 쓰였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성인이 돼서야 정산이 잘못된 것을 인지했고, 결국 이모와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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