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서울시가 대중교통 집중 배차 시간을 9시3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수도권 대설특보가 발효된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역 버스 정류장에서 시민들이 서있는 모습. /사진=뉴스1
21일 오전 현재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서울시는 지하철과 버스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30분까지 평소보다 30분 연장 운행한다. 퇴근 배차 시간도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평소보다 30분 연장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기준 수도권 적설량은 ▲서울 2.5㎝ ▲교동(강화) 6.1㎝ ▲양주 4.5㎝ ▲동두천 3.0㎝ ▲수원 1.2㎝ 등이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고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2일부터는 충남·전라·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3~10도)과 비슷하겠으나 오는 22일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주요도로 소통도 원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는 서울 107건·인천 25건·충북 10건 등 총 147건 접수됐다. 정부는 지난 20일 밤 11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출근길 교통소통 대비, 주요도로 제설 철저 등을 지시한 바 있다. 눈 또는 비는 오후 3시쯤부터 차차 그치지만 강원·충북·전북 동부·경상 서부 내륙·제주도 산지는 자정까지 계속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