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축구대표팀이 자비드 네쿠남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2013년 6월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네쿠남. /사진=뉴스1
이란 축구대표팀이 사령탑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 매체 테헤란타임스는 지난 19일(한국시각) "이란축구협회(FFIRI)가 2주 안으로 이사회를 열어 새 감독 선임 절차를 진행한다"며 "카를로스 케이로스 전 감독은 이란 대표팀의 기술이사로 임명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란은 지난 9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불과 두 달 앞두고 케이로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케이로스 감독은 이란 대표팀을 맡아 이번 대회 1승2패에 그치며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특히 미국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별예선을 통과할 수 있었으나 소극적 전술로 일관하면서 0-1로 졌다.


이에 이란 대표팀은 사령탑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이란 대표팀이 자바드 네쿠남 감독 체제로 내년 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아시안컵)를 준비할 것으로 내다봤다.

네쿠남은 현역 시절 이란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했다. 이란 A매치 최다출전(151경기) 기록을 보유했으며 지난 2016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지었다.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현재 자국리그 소속인 풀라드의 감독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