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강원 중·남부내륙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오는 16일까지 최대 60㎝의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사진은 눈 내리는 대관령 옛길. /사진=뉴스1
강원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5일 오전 9시 강원 중·남부내륙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미시령 적설량이 48㎝으로 가장 많았다.

미시령 이외 같은 산지의 적설량은 고성 향로봉 45.5㎝ ▲고성 진부령 26.7㎝ ▲속초 설악동 25.0㎝ ▲홍천 구룡령 17.6㎝ ▲인제 조침령 17.4㎝ ▲양양 오색 15.9㎝ ▲강릉 성산 15.2㎝ ▲강릉 왕산 13.1㎝ ▲평창 대관령 13.1㎝ ▲강릉 삽당령 12.9㎝ ▲양양 설악산 12.2㎝ ▲양양 영덕 9.6㎝ ▲평창 용평 8.2㎝ ▲양구 해안 7.3㎝ ▲태백 5.3㎝ ▲정선 임계 4.8㎝ ▲삼척 하장 3.3㎝ ▲정선 사북 2.9㎝, 평창 진부 2.4㎝ ▲홍천 내면 2.2㎝ ▲인제 원통 1.8㎝ ▲인제 기린 1.4㎝ ▲동해 달방댐 0.8㎝ ▲삼척 신기 0.8㎝ 등이다.


동해안의 경우 ▲북강릉 7.1㎝ ▲고성 현내 5.4㎝ ▲고성 간성 4.5㎝ ▲양양 4.4㎝ ▲강릉 연곡 2.2㎝ ▲강릉 주문진 0.5㎝ ▲속초 청호 0.4㎝다.

영서 내륙의 경우▲화천 상서 4.1㎝ ▲화천 평화 4.1㎝ ▲철원 외촌 3.7㎝ ▲철원 마현 2.5㎝ ▲철원 김화 2.5㎝ ▲철원 동송 2.5㎝ ▲홍천 화촌 2.2㎝ ▲평창 면온 2.1㎝ ▲평창 대화 1.9㎝ ▲양구 1.7㎝ ▲인제 1.6㎝ ▲정선 북평 1.6㎝ ▲횡성 안흥 1.6㎝ ▲철원 1.1㎝ ▲홍천 팔봉 0.9㎝ ▲홍천 서석 0.9㎝ ▲홍천 0.8㎝ ▲정선 0.7㎝ ▲춘천 남산 0.7㎝ ▲화천 0.7㎝ ▲평창 0.5㎝ ▲북춘천 0.3㎝ ▲춘천 0.2㎝ 등이다.

강원 중·북부산지에 대설경보가, 강원남부산지와 태백을 포함한 동해안 6개 시군·영서지역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전 9시 강원 중·남부내륙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산지와 강원 동해안은 오는 16일 오후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눈이 이어지고 시간당 2~3㎝ 가량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16일 예상 적설량은 산지 20~40㎝, 많은 곳 60㎝ 이상, 영동 10~30㎝, 많은 곳 40㎝ 이상, 영서 3~10㎝이다.

강원도는 폭설에 대비해 지난 13일 오후 10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있다.

양원모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눈은 습한 눈이 긴 시간 동안 이어져 축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