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이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로는 최초로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예림은 1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의 올림픽센터 1980링크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61점, 예술점수(PCS) 65.82점으로 합계 126.43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받은 73.73점을 더해 총점 200.16점을 기록한 김예림은 전체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예림은 한국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동계유니버시아드 여자 싱글 종목에서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19년 크라스노야르스크 대회에서 박소연이 5위에 오른 것이 지금까지 최고 성적이었다. 남자 싱글에선 지난 1991년 삿포로 대회에서 정성일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림과 함께 출전한 최다빈은 이날 112.40점을 받으면서 총점 171.53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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