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평균 예금금리가 4%대로 떨어졌다./사진=이미지투데이
저축은행 평균 예금금리가 4%대로 내려왔다. 이달에만 총 0.4%포인트 떨어졌다.
20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평균금리(이하 12개월 기준 동일)는 4.97%로 집계됐다. 전날(5.03%)과 비교해 0.06% 떨어진 수치다. 이달 1일(5.37%)과 비교해서는 0.4%포인트 내려왔다.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지난해 10월 중순 5.15%로 집계되며 5%대에 진입했는데 지난해 말부터 하락세로 전환된 뒤 3달 만에 앞자리 숫자를 바꾸게 됐다. 평균금리가 정점을 찍은 지난해 11월 말(5.53%)과 비교하면 0.56%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표=저축은행중앙회
이날 기준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최고금리(12개월 기준)는 연 5.4%로 대백저축은행, 엠에스저축은행, 유니온저축은행 등이 각 정기예금 상품에 제공했다. 이어 CK저축은행과 안국저축은행이 정기예금에 각 연 5.32%의 금리를 얹어줬다.
일부 저측은행들이 5% 중반에 달하는 금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대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금리 인하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19일 정기예금의 금리를 0.4%포인트 추가로 낮췄다. 지난 11일에 이어 이달에만 두 차례 금리 인하다. 정기예금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 연 3.45%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연 3.75%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연 4.45% 등으로 조정됐다.

지난 16일 OK저축은행은 'OK 정기예금', 'OK 안심정기예금'의 금리를 기존보다 0.5%포인트 낮췄다. 12개월 기준 'OK 정기예금' 금리는 연 5.1%에서 연 4.6%로 'OK 안심정기예금' 3년 기준은 연 5.2%에서 연 4.7%로 낮아졌다.

상상인저축은행 역시 지난 13일 '회전정기예금(대면)' 금리를 연 5.3%에서 연 5.2%로 조정한 데 이어 19일 연 5%로 0.2%포인트 추가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