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가 과거 기억을 회상했다. /사진=뉴스1
그룹 송골매 멤버이자 방송인 배철수가 과거 생방송에서 감전 사고를 당한 기억을 언급했다.
배철수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송골매 콘서트 - 40년 만의 비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감전 사고를 떠올렸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마이크를 비뚤게 뒀다. 그냥 부르면 되는데 제가 워낙 성격이 반듯해 똑바로 하려고 잡는 순간 감전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고 이후 병원까지 가는 과정도 회상했다. 그는 "그때는 구급차 시스템이 없어 우리 악기를 이동시키는 용달차에 실려 갔다"며 "그때 의사 선생님이 제 심장이 튼튼해서 살아남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동료 구창모는 "심장이 튼튼한 것뿐 아니라 천운"이라며 "심장을 전기가 관통했는데 살지 않았냐. 노래도 하고"라고 말하자 이에 배철수는 "불만이냐"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