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살라의 대체자로 유벤투스(이탈리아 세리에A) 세데리코 키에사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살라가 올시즌 7골밖에 기록하지 못한 가운데 지난시즌 2위 리버풀도 리그 9위로 부진에 빠졌다. 이에 리버풀은 나이 많고 비싼 살라(30세·주급 약 5억3000만원) 대신 25세의 이탈리아 유망주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키에사의 이적료는 5300만파운드(약 805억3000만원)로 8000만유로(약 1073억5000만원)인 살라보다 훨씬 적다. 키에사는 올시즌 무릎 부상으로 6경기에 출전해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젊고 빠르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리그앙)은 리버풀에서 최고 연봉을 받고 있으면서도 제값을 못 하는 살라의 영입을 희망한다. 매체는 리버풀도 이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전했다.
토트넘도 올시즌 첫 선수 영입에 나섰다. 다만 리버풀과 다른 점은 구단에서 손흥민은 아직 필요한 존재라는 것이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이날 "단주마가 토트넘으로 간다"며 "메디컬 검사를 위해 런던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만 뛰는 임대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단주마는 네덜란드 출신 윙어로 지난 2019~2021년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 본머스에서 22경기 15골을 기록하고 지난해 비야레알(스페인 라리가)로 이적했다. 그는 라리가에서 10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시켰고 올시즌 10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1월에만 3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까지 내려앉았다. 특히 지난 16일 리그 1위 아스널전과 20일 2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연패를 기록하며 고배를 마셨다. 또 손흥민은 지난 5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시즌 4호 골을 기록했지만 지난시즌(23골) 기록에 비하면 한참 못 미친다. 올시즌 EPL이 중반을 지난 가운데 살라와 손흥민이 득점왕의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또 리버풀과 토트넘이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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