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 25일 기준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목표 환자 수 602명 중 504명을 모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추세대로라면 오는 5월 환자 모집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은 2020년 10월부터 시작됐다. 16개국 152개 병원에서 임상 시험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등에서 임상 3상 시험이 진행 중이며 2022년 12월 삼성서울병원, 고대구로병원이 추가됐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이르면 올해 2분기 중으로 중간결과 분석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이사는 "올해 중간결과를 발표하는 등 임상 시험 결과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임상 2상 시험에서 무진행 생존기간(질병이 진행하지 않는 기간)의 P값(유의확률)이 0.0027로 나타났던 만큼 임상 3상 시험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통상 임상 시험의 P값이 0.05 이하가 나와야 통계적 유의성이 있다며 성공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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