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보이' 이상호가 2022-23시즌 첫 메달을 따냈다.
이상호는 27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블루마운틴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2022-23시즌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에서 베냐민 카를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했다.
지난 시즌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부문 남자부 1위에 올랐던 이상호는 올시즌 처음 시상대 위에 섰다. 이상호가 월드컵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지난해 3월 독일 대회 동메달 이후 10개월 만이다. 이상호는 FIS 월드컵에서 통산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수확했다.
이날 이상호는 48명이 출전한 예선에서 1분16초94의 1위 기록으로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 잔 코시르를 0.42초차로 제쳤고 8강에서 알렉산더 파이어를 0.1초 차로 따돌렸다. 준결승에서는 오스카르 크비아트코프스키에 0.47초 앞서며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결승 레이스에서 완주에 실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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