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진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에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바라카 원전 관련 기업인 오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윤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연쇄 강진으로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에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 피로 맺어진 형제인 튀르키예를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적었다. 이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조의를 표한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강진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직후 국가안보실과 외교부에 인도적 지원 방안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현지시각)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 인근에서는 규모 7.8의 강진이 잇달아 발생해 약 380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도 약 1만6000명이 넘어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일주일 동안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