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의 소속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이 클럽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은 승리 확정 후 장현수가 기뻐하는 모습. /사진= 로이터
수비수 장현수의 소속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이 브라질 플라멩구를 꺾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대표 알힐랄은 8일(한국시각)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클럽월드컵 4강전 플라멩구와의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날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장현수는 풀 타임을 뛰면서 팀의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지난 2019년과 2021년 준결승까지 올랐던 알힐랄이 클럽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힐랄은 레알 마드리드와 알아흘리의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알힐랄은 전반 초반 페널티박스 안에서 루시아노 비에토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전반 4분 키커로 나선 살렘 알다우사리가 마무리 지었다.
플라멩구도 전반 20분 페드루의 만회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알힐랄은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어 후반 25분 비에토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2골 차로 달아났다.

플라멩구는 후반 추가시간 페드루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경기를 뒤집기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