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10일 오전 11시22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당초 도착 시간인 11시보다 다소 늦은 시간이다. 도착 후 그는 "민생에 무관심한 정권이 정치검찰을 동원해 칼춤을 춘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 고통을 해소하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라며 "우리 경제가 침체의 늪을 빠져드는데 정부는 무얼 하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물가부터 금리, 기름값까지 국민의 월급만 빼고 모든 것이 오른다"며 "이런 기막힌 일이 2023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이 비참하고 참담하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에 무심한 정권이 정치검찰을 총동원해 전 정권 지우기 칼춤을 추는 동안 곳곳에선 곡소리가 커져간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벌써 세 번째 검찰 소환임을 강조하며 "검찰은 성남FC 사건에 대한 뚜렷한 증거 하나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을 구속했지만 변호사비 대납 의혹 수사는 진척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어진 소명과 역할에 소홀함 없이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죽을힘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건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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