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이달 중 메로나맛 우유 신제품을 선보인다. 사진은 신제품 메로나맛 우유 이미지. /사진=독자제공
빙그레가 메로나맛 우유를 새롭게 출시한다. 대표 상품인 바나나맛 우유의 자매품으로 전통적인 가공유 시장 판도에 변화가 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이달 중 메로나맛 우유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로나맛 우유는 달콤한 맛과 상큼한 메론의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바나나맛 우유의 자매품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메론맛 수요가 다시 늘고 있다는 판단과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빙그레의 메론맛 우유 출시는 3번째 도전이다. 과거 메론맛 우유를 출시했다가 판매 중단했고 이번에 이름을 바꿔 달았다. 2003년 3월 청소년층을 겨냥해 '생큐 메론맛 우유'를 출시한 빙그레는 2008년 4월 편의점과 슈퍼에서 철수했다.

이어 2014년 2월 '메론맛 우유'를 출시했다. 당시 메론맛 우유는 하루평균 15만~20만개씩 팔렸다.


하지만 2015년 4월 메론맛 우유를 외부 공인기관에 의뢰한 품질 검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되면서 해당 제품을 자체적으로 전량 회수 조치했다. 당시 경남도청에서 관련시설 모두 조사했지만 해당 균이 검출되지 않았고 재생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조사했지만 검출되지 않았다는 게 빙그레 측의 설명이다.

빙그레는 이후 2018년까지 메론맛 우유를 생산 판매하다 수요가 줄어 생산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