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이하 한국시각) LA 에인절스는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2023시즌을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오타니는 불펜 피칭에서 37개의 공을 던져 구종을 점검했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으로 특급 활약을 펼쳤다. 이날 아르테 모레노 구단주와 페리 마나시안 단장이 오타니 불펜 피칭을 지켜보기도 했다.
배터리 포수로 나선 로건 오해피는 오타니 투구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그는 "오타니의 공은 정말 뛰어나고 최고였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오는 27일 시범경기에 출전해 개막 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필 네빈 에인절스 감독은 "시범경기 중 첫 홈경기는 오는 2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으로 오타니가 나선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에 포함됐다. 팀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친 뒤 오는 3월1일 일본으로 건너가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WBC에서 오타니가 투타 겸업에 나설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토너먼트 일정을 고려해 1라운드 초반 경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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