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 초안 또는 원고를 말하는 '드래프트'는 신인 선수 선발을 의미한다. 토스는 누구나 자신만의 돈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로 데뷔할 수 있는 장을 연다는 의미를 담아 공모전 이름을 이같이 정했다.
'드래프트 2023'은 돈을 벌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일에 관한 이야기를 공모한다. 각 사칙 연산자에 해당하는 주제 중 하나를 골라 3000자 이상의 단편 에세이를 쓰거나 10컷 이상의 단편 만화를 그려 참가할 수 있다.
돈을 버는 일(+)에 관한 이야기를 응모하려면 '나의 소득 파이프라인 발굴기'를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면 된다. 배달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 투자한 일, 취미로 만든 물건을 팔아 소득을 올린 일, 회사생활 인스타툰(인스타그램+웹툰)을 그리다 광고를 받은 일 등 다양한 경험을 소재로 할 수 있다.
'소비 일기'를 주제로 돈을 쓰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도 된다. 습관적 과소비와 무소비 챌린지, 충동구매와 콜렉션 등 다양한 소비 행태 또는 소비를 대하는 자세 등이 그 예다.
'전국 재테크 자랑'(×)도 공모한다. 나만의 재테크 노하우, 부진한 수익률을 견디는 마음가짐 등 다양한 사연을 담을 수 있다.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도 모은다. 육아나 효도, 기부와 선물, 유산 상속 등 다양한 나눔의 경험을 소재로 하면 된다.
원고는 오는 4월2일까지 '드래프트 2023'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토스 콘텐츠팀과 파트너 출판사 웨일북은 원고를 함께 심사한 뒤 키워드 별로 최우수 1명과 우수 3명을 선정해 5월3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200만원, 우수 1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토스의 공식 콘텐츠 플랫폼 토스피드에 작가로 등록된다. 수상작 16편은 토스피드에 연재되고 한 권으로 엮여 단행본으로도 출간된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누구나 편하게 돈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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