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뚜기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젼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3조18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1857억원, 당기순이익은 106.1% 늘어난 2679억원으로 집계됐다.
오뚜기 측은 "오뚜기 매출 증가와 조흥 및 오뚜기라면의 연결 편입에 따른 4분기 실적이 반영됐다"며 "오뚜기라면지주,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 합병으로 연결 편입된 조흥과 오뚜기라면 연결 시 염가매수차익이 발생해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경영 효율성·경쟁력 제고·기업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구조를 재편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상장회사 '조흥'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사로 편입해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가 오뚜기에 흡수합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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