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핵심 전략물자인 희토류의 정제·가공·이용기술을 '수출금지 및 제한 기술 목록'에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쎄노텍의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쎄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164원(9.01%) 오른 1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상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12월30일자로 '중국수출금지 및 수출제한 기술 목록' 명령 수정안에 관한 공개 의견 수렴 통지가 게재돼 있다.


수정안은 기술수출입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기술항목 32개 삭제, 36개 개정, 7개를 추가했다. 핵심은 수출금지 항목에서 11호에 규정된 희토류 관련 부분이다. 이 항목은 비철금속제련 및 압연가공업 업종에서 희토류의 정제·가공·이용기술 가운데 희토류 항목을 구체화했다.

수출제한 항목에서도 희토류-철 초자성 신축 단결정 재료의 제조기술 , 희토류 함유 알루미늄-리튬합금 제조기술 등을 포함했다.

한편 쎄노텍은 희토류 등 광물 분쇄기 세라믹비드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호주의 아이언 브릿지 자철석 프로젝트의 100억원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이 수출금지·제한 목록에 희토류를 추가하고 채굴 총량 증가율까지 줄이면 공급 부족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쎄노텍의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