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에스텍
계량?계측기기 전문기업 피에스텍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1일 오전 10시50분 기준 피에스텍은 전 거래일 대비 105원(2.90%) 오른 3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에 피에스텍이 소각하는 주식수는 29만8570주로 전체 주식의 약 1.52%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자사주 소각이 마무리 되면 피에스텍의 총 발행주식수는 1966만9243주에서 1937만673주로 변동된다.


피에스텍은 지난 15일 창사 이래 역대급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데 이어 이번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는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통상적으로 기업이 자사주를 소각하면 발행 주식수가 줄어 주당순이익(EPS)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평가된다.

피에스텍 관계자는 "당사는 올해까지 포함해 23년째 연속 배당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최근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규모 확대에 이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 외에도 전기차 충전기, 신재생 에너지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도모하고 추가적인 자사주 소각 등 앞으로도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구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