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정 본부장 자녀의 학교폭력 논란은) 한국 사회의 권력이 자녀에게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고 그 잘못마저도 덮어준 대표적 사건"이라며 "잔인한 학교폭력 소재를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현실에 나온 것 같아 충격이다"고 덧붙였다.
상식과 정의를 벗어난 모습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 정 본부장의 임명을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
박 대표는 "검찰 고위직인 동시에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과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권력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린 자녀의 상황을 무마한 것이 아닌가"라며 "보수와 진보를 떠나 국민들이 공감하는 부분이 컸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국민들이 드라마 더 글로리에 왜 열광했겠나"며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분노와 항의가 쏟아지고 있어 다음 주까지 가면 (자녀 학교폭력 문제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정 본부장 임명을 철회하고 사퇴시켜야 한다"며 "부실검증으로 학교폭력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준 이번 인사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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