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부작용 위험을 낮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다비듀오정10/2.5㎎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상지혈증 치료제 다비듀오정10/2.5㎎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았다.
7일 GC녹십자에 따르면 다비듀오정10/2.5㎎은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고용량 투여했을 때 당뇨병이나 간독성, 횡문근융해증 등 근육 부작용 발생 위험이 있어 기존 다비듀오정(다비듀오정10/20㎎·다비듀오정10/10㎎·다비듀오정10/5㎎)보다 로수바스타틴칼슘 함량을 줄인 것이다. 다비듀오정은 이상지혈증 치료약물인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칼슘을 복합한 2제 복합제다.

횡문근융해증이란 근육이 괴사되면서 세포 안에 있는 근육 성분이 혈액으로 방출되면서 근육 효소의 혈중 농도가 상승해 근육 통증이 나타나고 소변을 통해 근육세포에서 나오는 미오글로빈(산소 결합 단백질)이 배출되는 질환을 말한다. 근무력감, 근육감, 피로감은 물론 심하면 장기가 손상되거 부정맥 등이 발생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다비듀오정에 대해 원 개발사인 유한양행의 개량신약 자회사 애드파마와 국내 판권사 GC녹십자, 위탁생산사 유한양행은 3자 제조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애드파마로부터 국내 판권을 확보한 GC녹십자가 국내 품목허가 신청권과 판매권을 갖는데 유한양행에 위탁생산 대가를 지불하고 다비듀오 생산물량을 발주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연내 건강보험 등재절차를 거친 뒤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