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2022-23 UCL 16강 2차전을 앞둔 가운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UCL 8강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UCL 16강 2차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토트넘 손흥민(왼쪽)과 콘테 감독. /사진=로이터
담낭염 제거 수술로 이탈리아에 머물렀던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토트넘에 복귀했다. 토트넘은 오는 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AC밀란과 2022-23 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원정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에 따라 UCL 16강 2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둬도 탈락이다. UCL 8강전에 진출하기 위해선 2골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하다.

콘테 감독은 지난달 1일 담낭염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회복을 위해 이탈리아에 머물렀던 콘테는 의사의 절대 안정 소견에도 서둘러 토트넘에 복귀했다. UCL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고 최근 2경기 연속 패배하는 등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함이다.


지난 7일 콘테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중요한 경기가 다가왔다"며 "우리는 UCL 16강 1차전 패배를 통해 배운 것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홈 팬들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분위기 속 토트넘이 UCL 8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토트넘 핵심 공격수 손흥민도 승리를 다짐했다. 손흥민은 "UCL 16강 1차전은 엉성하게 시작했고 일찍 골을 내줬다"며 "2차전은 다른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우리는 안방에서 멋진 팬들과 함께한다"며 "더 나아질 것이고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