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부장 신혁재) 심리로 열린 자신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첫 재판에 출석했다. 이날 김새론의 변호인은 "김새론은 소녀가장으로 가족들을 부양해왔으나 이 사건 이후 피해배상금을 지불하고, 생활고를 겪고 있다. 그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정상관계를 참작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새론은 최후진술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다. 정말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판이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난 김새론은 복귀 계획 및 근황 등을 묻는 질문에 "죄송하다. 아르바이트하며 지내고 있다"고 짧게 답한 뒤 현장을 떠났다.
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김새론이 과거 방송에서 직접 공개한 고가의 집과 다수의 외제차 등을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며 그의 생활고 주장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당시 20세였던 김새론은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동생과 함께 사는 서울 성동구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개했다. 김새론 집은 구조상 48~49평대로 추정됐고, 당시 기준 해당 아파트 43평형 매물이 23억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해당 방송에서 5000만원대에 달하는 '볼보 XC40' 차량을 직접 운전했다. 지난 2021년에는 SNS를 통해 출고가 2억원을 넘는 '벤틀리 컨버터블' 차량을 운전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음주운전 사고 당시에는 1억원 상당의 '레인지로버' 차량을 몰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생활고 뜻이 뭔지 모르나" "2000만원 내기 싫어서 생활고를 운운하나" "앞뒤가 안 맞다" 등 의심의 시선을 보냈다. "속사정은 알 수 없는 것 아닌가"라며 유보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누리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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