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산림당국에 따르며 산불은 오후 1시19분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 203-2 일원에서 발생했다.
산림청은 오후 3시50분 산불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2단계는 피해추정 면적 30~100ha미만, 평균풍속 7~11m/s, 진화 시간 8~24시간 미만이 예상되는 경우 발령된다.
하동군 산불 현장에는 강한 바람(남서풍, 평균풍속 3m/s, 순간풍속 10m/s)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1대(산림청 9, 지자체 6, 소방 2, 군 2, 국립공원 2), 산불진화장비 30대(산불 지휘·진화차 12, 소방차 18), 산불진화대원 326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03명, 산림공무원 163, 소방 46, 기타 14)을 긴급히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민가 피해는 없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인근 원통암 주민 4명이 긴급 대피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하는 등 등산객과 민가 피해를 방지하고 확산 우려 지역 주민들은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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