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45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2만7400원(18.54%) 내린 12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는 전날 에스엠 인수 절차 중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한 달 넘게 이어졌던 카카오와 하이브의 SM 인수전 최종 승자는 카카오가 됐다.
하이브 측 사내이사 후보들은 오는 31일 열리는 SM 주주총회에서 사의를 표명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26일까지 주당 15만원으로 책정된 공개 매수를 예정대로 진행해 목표치인 추가 지분 35%를 확보한다.
양사의 합의에 따라 최종적으로 카카오는 지분 40%를 보유하는 SM 최대주주가 된다. 향후 카카오는 에스엠 최대주주를 확보하고 하이브와 플랫폼 관련 협업을 하기로 했다.
하이브는 보도자료를 통해 카카오와 합의에 성공해 에스엠 인수 절차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하이브 측은 "카카오와의 경쟁 구도로 인해 주식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였고, 하이브 주주 가치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사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역시 "경쟁 과정에 대한 국민과 금융 당국의 우려를 고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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