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올해 1회 추경 예산안을 1조 225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당초 예산 대비 1025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4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 공감·소통 간담회 주민 건의 사항 반영 등을 중점으로 편성했다.
특히 시설비 예산이 768억 원, 농·축산 분야 예산은 138억 원 증가하는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계 살리기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경북 소방장비 전문관리센터 이전 기반 조성 45억 원, 숭실대 문경캠퍼스 타당성 조사 용역 2억 5000만 원을 비롯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및 편익 사업 80건에 대한 사업비 46억 원을 반영해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약속을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크골프장 조성 등 생활체육시설 보강 40억 원, 체육대회 행사 지원 10억 원, 출전경비 등 운영비 지원 2억 6000만 원, 관광·미디어 사업 지원 및 기반 확충 91억 7000만 원 등을 반영해 스포츠·체육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관광사업을 육성한다.
이외에도 장기간 지속된 불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축산업 및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농·축산업 분야 추가 지원 21억 9000만 원, 지역상품권 운영 41억 원, 투자유치보조금 7억 6000만 원 등을 반영해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핵심 공약사업 추진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익 증진 등 시급한 현안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이 지역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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