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감원은 '2022년 말 금융권 PF대출 규모 및 연체율 관련' 보도설명 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PF대출 연체율이 오르면서 금융시장의 부실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금융권 PF대출 연체율은 1.19%로 전분기(0.86%)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금융권 PF대출 연체율 고점인 2012년(13.62%)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증권사 PF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4분기말 10.38%로 전분기(8.16%)와 비교해 2.22%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연체대출 규모가 5000억원에 불과하고 증권사 자기자본 대비 0.7%에 해당하는 낮은 수준"이라며 "과거 위기 시 도입된 부동산 PF대출 규제 등으로 연체가 특정 증권사에 집중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감원은 PF 익스포져가 큰 금융사에 개별적으로 건전성 및 유동성 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금융사가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도록 지도·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필요한 대응을 적시에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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