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이 7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사진은 지난 19일 2023 하나원큐 K리그1 수원 FC전에서 골을 넣은 울산 주민규. /사진=뉴스1
K리그1 개막 후 5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선두 울산 현대와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11위 수원 삼성이 맞붙는다.
울산은 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수원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디펜딩챔피언 울산은 올시즌 초반 기세가 매섭다. 아직 5경기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리그에서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 중이다.

울산은 공수의 조화가 좋다. 경기당 평균 2.20골을 넣은 반면 평균 실점은 0.60골이다. 공수 모두 약점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기복없는 경기력도 강점이다. 지난 5일 강원FC전을 제외하면 모두 2골 이상을 넣었고 무실점도 2번이다.


울산의 공격의 선봉은 주민규다. 주민규는 3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으로 득점 부문 3위에 올라있다. 수비에서는 김영권과 정승현이 전경기에 출전하며 후방을 탄탄히 지키고 있다. 통산 전적에서도 37승 26무 28패로 울산이 앞선다.

수원은 이번 경기를 통해 리그 첫승에 도전한다. 수원은 올시즌 2무 3패, 승점 2점으로 리그 11위다. 골득실 차이로 리그 최하위는 간신히 면했다. 공수 모두 불안하다. 게임당 평균 0.80골인 반면 실점은 두 배인 1.60골이다.

첫승을 위해서는 공격진의 활약이 필요하다. 페잘 뮬리치가 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와 팀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뮬리치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성남FC 유니폼을 입고 총 22골을 기록했다. 올시즌 새롭게 합류한 로드리고 바사니가 지난 2일 강원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것도 긍정적이다.


이날 FC 서울(승점 9점·4위)과 대구 FC(승점 6점·6위)는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승점 11점·3위)와 광주 FC(승점 9점·5위는)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오늘 9일에는 수원 FC(승점 4점·9위)와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11점·리그 2위)이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전북 현대모터스(승점4점·8위)와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5점·7위)는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 강원(승점 3점·10위)와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2점·12위)는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