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PGA 투어 RBC 헤리티지를 공동 7위로 마쳤다. 사진은 임성재의 마스터스 토너먼트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임성재가 PGA 투어 2022-23시즌 5번째 톱10 내 성적을 냈다.
임성재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힐턴 헤드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브라이언 하먼·에밀리아노 그리요·캐머런 데이비스 등과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달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6위 이후 약 한 달 만에 톱10에 진입했다. 올시즌 통틀어서는 5번째 톱10이다.


이날 임성재는 1번 홀과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 5번 홀과 7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였고, 9번 홀에서도 버디에 성공했다. 전반에만 5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후반 들어 17번 홀까지 파 세이브를 이어갔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4언더파 퍼즐을 마쳤다.

이경훈은 이날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공동 41위에 자리했다.

우승컵의 주인공은 연장전에서 가려졌다. 맷 피츠패트릭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조던 스피스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결국 피츠패트릭은 3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피츠패트릭은 지난해 6월 US 오픈 우승 이후 약 10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2번째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