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쯤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기시다 총리와 여야의원들의 면담이 예정돼 있다. 이날 면담에는 한일의원회장인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과 간사장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한다.
정진석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 당시 일한의원연맹 간부를 몇 명 만나셨다"며 "기시다 총리가 답방했으니 그런 차원에서 한일의원연맹 간부를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 측은 부회장인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과 상임 간사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김한정 민주당 의원도 함께 초청한 바 있다. 다만 협의 과정에서 회장과 간사장만 면담에 참여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민주당은 전날까지 참석 여부를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면담에서는 강제동원 해법과 일본 총리의 과거사 사과, 독도 영유권 등 다소 민감한 사안을 언급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윤호중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뜻을 기시다 총리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의견을 균형 있게 잘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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