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를 33년만에 우승으로 이끈 김민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올시즌 김민재의 모습. /사진=로이터
나폴리를 33년만에 리그 우승으로 이끈 김민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뉴시스는 이탈리아 현지 언론을 통해 "맨유가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 영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재와 맨유는 계약 세부사항을 조율하는 문제만 남았다"며 "나폴리는 이미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7월에 발동되는 바이아웃 이상의 금액인 5200만파운드(약 871억원)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떠나 세리에A에 진출한 김민재는 나폴리의 33년만의 리그 우승에 일조하며 한 시즌 만에 유럽 정상급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나폴리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올시즌 2골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맨유는 과거 박지성이 활약했던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EPL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 중 하나다. 올시즌은 36라운드 종료 현재 20승6무9패(승점 66)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