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원내대표는 "김 의원이 지지자들의 문자에 일일이 복당한다고 했다"며 "처음부터 지도부와 짜고 친 탈당쇼였음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의 계속된 해명에도 LP(유동성공급자) 역할을 해서 30억원 규모의 코인으로 수수료를 챙겼다는 사실도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누구나 잘못할 수는 있지만 반성하고 고치는 게 중요하다"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서니 국민들이 더 분노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이렇게 오만하고 무성의할 수 있는 이유는 팬덤 정치에 함몰됐기 때문"이라며 "지금 많은 국민이 조국 사태에 이어 남국사태라고 하며 민주당의 팬덤정치와 내로남불에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한때 거액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파장이 커지자 지난 14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이상 당과 당원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하였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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