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인사과 4~5급 상당의 현직 3명이 특혜 채용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깃발. /사진=뉴시스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휩싸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유사 사례 3건을 추가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9일 선관위는 인사과 4~5급 상당의 현직 3명이 특혜 채용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확인된 당사자들은 먼저 알려진 사례처럼 지방에서 경력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뉴시스에 "명확하게 사실 여부를 말하기는 곤란하다"며 "3명에 대해 조사 중이긴 한데 조사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 간부 자녀 특혜 채용 정황은 총 6건에서 9건으로 늘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선관위는 자체 특별 감사단을 꾸려 현직 인사 4명에 대한 진상 조사에 나섰고 특별 감사와 별도로 인사과에서 5급 이상 직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도 시행 중이다.

한편 선관위는 30일과 오는 31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혁신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특혜 채용 의혹 4건에 대한 자체 감사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