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휴식을 취하던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음달 2일 귀국한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터뷰하는 클린스만 감독. /사진=뉴스1
미국에서 휴식을 취하던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음달 2일 귀국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에 돌아와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6월 A매치 2연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클린스만 감독은 물론 유럽에서 머물던 다른 코치진들도 6월 A매치 준비를 위해 다음달 1·2일에 차례로 입국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달 유럽과 카타르를 돌며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을 점검하고 아시안컵 조추첨 참석, 베이스 캠프 물색 등의 해외출장을 다녀왔다.


지난 12일부터 미국에서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잠시 숨을 고른 클린스만 감독은 서대문구에 마련한 자택에 머물며 대표팀 감독 업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클린스만호는 다음달 16일 부산에서 페루와 20일 대전에서 엘살바도르와 각각 A매치를 치른다. 이번 A매치는 클린스만 감독이 자신의 축구 철학에 맞는 자원들을 선별할 예정이다.

KFA 관계자는 "클린스만 감독이 6월 A매치를 자신이 직접 뽑은 선수들로 치르는 첫 무대라고 생각해 대단히 의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3월 콜롬비아와 우루과이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감독 부임 직후라 클린스만이 직접 선수를 뽑기 어려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던 선수들을 위주로 대표팀을 꾸린 바 있다.

협회는 다음달 5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12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선수들을 소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