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기도 하지만 환경의 달이다. 오는 6월 8일은 '세계 해양의 날'로 유엔환경계획(UNEP)이 해양보호 및 바다의 소중함을 기억하기 위해 2008년 세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뒤 올해 16주년을 맞았다.
환경의 달을 맞아 조만간 방류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주목받는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 측은 "삼중수소가 안전하다"고 홍보하고 있는데, 올 여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할 계획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원자력안전기술원-해양과학기술원 전문가 시찰단을 꾸려 오염수가 저장된 'K4 탱크', '다핵종제거설비(ALPS)' 등 일본 현장을 점검했다.
이를 토대로 5월 31일 시찰단 주요활동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시찰단은 "자료를 토대로 일본 방류계획이 적절한지 검토중에 있다"며 "차후 일본 계획 종합적 평가 및 결과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지난 6월 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항만에서 잡힌 우럭에서 일본 법이 정한 기준치의 180배가 넘는 세슘이 검출됐다. 유국희 단장이 국회에 출석해 큰 문제는 없다는 취지로 답변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머니S는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부근에서 오염수의 위험을 알리고,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을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기자회견 현장을 사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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