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중부에서 대규모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미국 매체 더힐이 지난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은 싱크홀 발생 현장. /사진=미국 매체 CNBC 공식 홈페이지
미국 플로리다주에 대규모 싱크홀이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더힐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중부 지역에 거대 싱크홀이 생겼다"며 "싱크홀의 지름과 깊이는 각각 24m와 7.6m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싱크홀 발생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인근에서 우물을 파는 과정에서 지반이 함몰돼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매체는 "싱크홀의 크기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싱크홀로 인한 피해는 현재로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싱크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은 이날 "이 지역은 싱크홀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라며 "솔직히 두렵다"고 말했다. 당국은 싱크홀 발생 원인을 파악해 '싱크홀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폭풍우로 발생한 이날 싱크홀에 자동차 한대가 빠져 소방당국이 급히 구조에 나섰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