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기준에 따라 후보자에 해당하는 의원들에게 연락하고 있고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상임위원장 인선 과정은 당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으로선 (상임위원장을) 신속하게 선정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의무라는 공감대가 있었다"며 "계획은 14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6명을 모두 선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교육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6곳의 상임위원장 인선에 ▲전·현직 지도부 ▲전직 장관 이상 고위 정무직 ▲전직 원내대표 등을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상임위원장 선출 관례이던 3선 의원이 아닌 재선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선수·나이·개별 의원의 상임위 수행 이력·전문성·지역별 특성 등을 고려해서 상임위원장을 인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2주에 1번씩 정책 의총을 열기로 결정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원내지도부가 앞으로 어떻게 정책을 이끌어갈지 의견을 구하고 향후 정책 의총의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이라며 "구체적 정책 의총 운영 방안에 대해선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정책 의총을 여는 이유에 대해서는 "민생을 중요하게 여기는 정책 정당으로 유능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책 부분에서 의원 간 의견을 공유할 기회가 없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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