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부터 LH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임대상가와 임대산업단지의 임대조건 동결·할인을 시행해 그동안 약 260억원의 임대료를 지원했다.
올 6월 종료 예정이던 임대료 할인 기간은 오는 연말까지 연장된다. 임대료 할인 대상은 LH 임대상가에 입점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비영리민간단체·사회복지법인·임대주택단지 내 민간어린이집 등 약 2683호와 임대산업단지에 입점한 중소기업 등 154개사다.
할인율은 월 임대료의 25%다. 이번 지원금액은 약 36억원에 달한다. LH는 2020년 3월부터 임대주택의 임대료 동결도 지속해, 입주민을 위해 임대료 동결·할인 등 지난해까지 총 약 834억원을 지원했다.
오는 하반기에는 전국 48개 단지의 희망상가 163호와 3개 사업지구의 임대산업단지 11만1000㎡가 공급된다. 희망상가는 인천검단, 화성동탄2, 부천상동, 양주옥정, 아산탕정, 양산사송 등에서 공급된다. 단지 입주 시기에 맞춰 입점자를 모집한다.
임대산업단지는 석문, 정읍첨단, 포항블루밸리 산업단지에서 공급된다. 공급규모는 각각 8만1000㎡, 1만6000㎡, 1만4000㎡다. LH 희망상가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예비)사회적기업, 영세소상공인과 실수요자 등이, 임대산업단지는 지구별 업종에 맞는 중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금리인상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국민 고통을 분담하고 소상공인 경영부담을 완화하고자 임대료 할인 연장을 결정했다"며 "LH는 청년, 중소기업 등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