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북연구원이 대구경북연구원 체제에서 32년 만에 '미래가치 창조의 중심 Highest 경북 실현'이란 비전을 제시하며, 독자 체제로 출범한다.
15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연구원은 1991년 개원한 대구권경제사회발전연구원에서 출발해 1992년 대구경북개발연구원, 2004년 대구경북연구원을 거쳐 2023년 현재의 연구원으로 이어졌다.

대구경북연구원을 승계한 경북연구원은 32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그동안 경북도 발전에 큰 발자국을 남겨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혁신도시 건설 및 경북도청 이전,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 등 주요 연구를 수행하면서 지역의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신라왕경 디지털 복원), 지방정부 최초의 AI챗봇(챗경북) 개발 등 경북도의 미래를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에 위치했던 본원을 안동의 도청 신도시로 이전하면서 도정정책을 보다 밀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대구 남부분원을 경북도청 신도시로 이전해 완벽한 도청 시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지방정부 싱크탱크 하이스트 경북연구원(Highest GDI) 실현"을 "비전으로 경북연구원을 신뢰받는 연구원, 선도하는 연구원, 스마트한 연구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지방시대 완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연구원은 그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정책지원기관으로, 시간, 공간,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책연구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